비가 오는 날에 딱 맞는 음식인 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징어 부추전은 부추와 오징어를 넣은 전으로, 비오는 날이나 술안주로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많이 해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오징어 부추전을 바삭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너무 두껍거나 기름이 많거나 하면 쫄깃하고 느끼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징어 부추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한 꿀팁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팁을 따라하시면, 끝까지 바삭하고 맛있는 오징어 부추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기 재료
- 부추 1단
- 오징어 1마리
- 양파 반개
- 당근 조금
- 청양고추 취향대로
- 튀김가루 1컵
- 부침가루 1컵
- 탄산수 2컵
- 소금 약간
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기 간장소스
- 간장 4스푼
- 식초 2스푼
- 설탕 1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 참기름 반스푼
- 통깨 적당량
- 물 2스푼
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기 방법
- 부추는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줍니다.
-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줍니다.
- 큰 그릇에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소금도 약간 넣어줍니다.
- 탄산수를 넣으면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걸쭉한 정도로 만들어줍니다. 너무 묽으면 바삭하지 않고, 너무 굳으면 두꺼워지므로 주의합니다.
- 반죽에 부추, 오징어,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재료가 반죽에 묻을 정도로만 넣습니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달군 후에, 한 숟가락 정도의 반죽을 얇게 펴서 부쳐줍니다.
- 중불에서 약불로 조절하면서 양면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이 많이 흡수되면 종이타월에 놓고 눌러주면 좋습니다.
- 간장소스는 모든 재료를 섞어서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기 완성입니다. 비오는 날에 따뜻한 밥과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소스에 찍어먹거나, 식초와 고춧가루를 넣은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